이 공간은 주민 자치 위원회가 따복 공동체 공모 사업 지원금을 받아 조성했다.
다목적 강의실 등으로 사용하던 43㎡의 공간을 리모델링해 간이 주방을 만들고 테이블, 의자, 커피 머신, 도서 500권을 비치해 주민들이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곳의 이름 예그리나는 ‘사랑하는 우리사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순 우리말로 주민들이 가깝게 지내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 해 행복한 마을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안영미 주민 자치 위원장은 “이곳이 주민들이 편안히 이용할 수 있는 사랑방 같은 곳이 되어 이웃 간의 정을 느끼고 소통?화합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 열린 예그리나 개관식에는 정해동 수지구청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