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소비자저널=최 규태기자]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은 24일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원봉사 학생 등 30여명이 죽전 신세계백화점 뒤쪽 탄천에서 하천 수질개선을 위한 ‘EM흙공 던지기’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과 학생들은 준비한 EM흙공 500개를 하천에 던지고 신세계백화점~이마트 왕복 1.5km 구간에서 쓰레기 1톤을 수거했다.
유용한 미생물이란 뜻의 EM(Effective Micro-organisms)흙공은 각종 미생물 효소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만든 흙덩어리로 도심 하천 악취제거와 수질정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탄천의 수질개선을 다음달 9일에도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