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행복콘서트는 관내 광장이나 공원 등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야외공연으로 매년 열려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 첫 번째인 29일 공연에는 강형문씨 등 4명의 성악가들이 오 솔레미오, 향수 등 귀에 익은 가곡을 들려주고 가수 윤태규, 한혜경이 포크송과 트로트 무대를 준비한다.
아이랑(IRANG)밴드 등 용인버스킨 3팀도 출연해 7080세대 인기곡부터 K-Pop, 기타퍼포먼스, 발라드 포크 블루스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두 번째 콘서트는 다음달 6일 신갈동 만골근린공원에서 가요, 트로트, 전통음악 등의 무대로 마련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연말까지 관내 공원과 광장에서 7회의 콘서트가 열릴 것”이라며“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가족‧친구들과 다채롭고 활기찬 공연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