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건강문제 중심 보건정책 인정받아 복지부 장관상 수상 –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254개 보건소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16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보건사업을 발굴 추진한 성과 및 발표사례를 평가한 이번 대회에서 용인 수지구보건소와 서울 송파구보건소 등 6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지구보건소는 조사결과를 분석해 은퇴자 및 젊은 부부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특성에 적합한 보건사업인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모바일 건강관리, 학부모 대상 모바일 건강소식지 제공, 1가정 1혈당계 갖기 캠페인, 레드써클 존 순회 운영 등을 추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상을 계기로 지역 건강문제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해 시민들의 보건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