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비자저널=최규태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상현2동은 소현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7만6890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소현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 알뜰장터 기부행사 모금으로 마련했다.
학생들과 함께 알뜰장터를 운영한 한 교사는 “많은 돈은 아니지만 환경보호를 위해 열린 알뜰장터에서 나온 수익금이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동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현초 학생들의 마음이 온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성금은 지역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복지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