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내 농가 옥수수 판매 수익금으로 600만원 상당 식재료 전달해 이웃사랑 실천 –
[용인소비자저널=한소희기자]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새마을부녀회가 지난 7일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여름맞이 보양식 재료를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12일부터 지역 내 농가에서 수확한 옥수수를 직접 판매한 수익금으로 600만원 상당의 닭과 과일을 마련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이동읍 38개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손질한 식재료를 전달하고, 무더위를 피해 경로당에 모인 어르신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부녀회 이진숙 회장은 “지역 내 농가에서 생산한 옥수수 판매 수익금으로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전하는 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