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비자저널=박지상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은 지역 내 모현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서 백미 10kg 40포를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조합 측은 지난 23일 열린 총회에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을 지역의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품으로 기탁했다. 읍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변재근 모현1구역주택재개발 조합장은 “저소득 가정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쌀을 준비했다”며 “많은 양은 아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도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후원해주신 모현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지원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