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비자저널=최규태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동은 지난 25일 관내 소재 강남병원이 5만원 상당의 식료품 4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물품은 지난해 12월 강남병원이 사랑의 열자 이어달리기를 통해 신갈동에 지정 기탁한 성금으로 취약계층에 전달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가 식료품 박스를 제작해 보내준 것이다.
박스 안에는 즉석밥, 라면, 김. 식용품 등 식료품 9종이 들어있다.
강남병원은 신갈동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독감백신 무료 접종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정영진 강남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주민들의 사랑과 신뢰로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한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상생하고 주민들이 든든히 기댈 수 있는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주시는 강남병원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