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비자저널=최규태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성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희숙?민간위원장 이명희)는 이달부터 저소득 어르신 5가구에 한 달에 두 번 국과 반찬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협의체는 스스로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영양관리를 돕기 위해 ‘정(情)담은 한 끼’ 반찬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협의체는 오는 11월까지 정기적으로 대상 가구를 찾아가 안부를 살피는 한편 먹기 좋은 상태로 조리된 6종의 반찬과 국을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25일 반찬을 받은 김 모 어르신은 “혼자 살면 식사를 제때 챙겨 먹기 힘들 때가 많은데 이렇게 반찬이 집으로 오고 안부를 살펴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지역 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성복동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