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비자저널=박지상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재훈)는 지난 11일 풀무원녹즙 용인기흥홈과 저소득 홀로 어르신에 건강 음료 배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우리 동네 건강지킴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풀무원녹즙 용인기흥홈은 홀로 어르신 5가구에 앞으로 8개월간 매주 3회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동에 연락해 신속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게 된다.
김채옥 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음료를 배달하면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재훈 민간위원장은 “저소득 홀로 어르신이 고독감을 느끼지 않도록 민·관이 함께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나가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