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비자저널=박지상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신봉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경순)가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를 위한 이불 세탁 지원 사업인 ‘뽀송뽀송 우리동네 이불 세탁소’ 사업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부피가 커 세탁이 어려운 이불을 직접 수거해 세탁한 뒤 배달까지 해주는 것이다.
대상은 홀로 지내는 저소득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20가구다.
김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이 쾌적환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10월까지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항상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살기 좋은 신봉동을 만들어가는데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