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농동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이 모은 튀르키예 구호품 5톤 전달

[용인소비자저널=최규태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서농동은 지난 22일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금길순)가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에 겨울의류, 담요 등 구호 물품 5톤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구호 물품은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주민,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등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했다.

▲사진=서농동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이 모은 튀르키예 구호품 5톤 전달 용인특례시 제공ⓒ용인소비자저널

물품은 주한튀르키예 대사관에서 지정한 물류센터를 거쳐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로 전달된다.

금길순 주민자치위원장은 “큰 지진으로 아픔을 겪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는 뜻에서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형제의 나라인 튀르키예가 하루 빨리 지진 피해를 복구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Previous post 유림동, 취약계층 초.중학교 신입생 둔 10가구에 입학 선물 전달
Next post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 자녀와 어르신’ 그 댁에 청소·세탁 팔 걷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