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구, 김호중 팬클럽 회원들…김호중 인기곡처럼, 추운 이웃에 따뜻한 나눔 –
[용인소비자저널=이성찬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가수 김호중의 팬클럽 ‘분당·수지·용인 연합 아리스’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800만원 상당의 이불 100채를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아리스(ARISS)는 김호중의 팬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날 기탁한 ‘분당·수지·용인 연합 아리스’는 김호중 공식 팬카페 회원 중 분당·수지·용인지역에 거주하는 팬 200명이 가입된 모임이다.
이날 김희경 리더 등 14명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이불을 권오성 구청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김 씨는 “추운 날씨에도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을 주고 싶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따뜻한 이불이 저소득 가정 이웃에게 큰 위로와 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