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비자저널=이성찬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기흥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숙)가 9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5명의 협의체 위원들은 전날에도 모여 재료를 손질하고, 정성껏 만든 양념을 버무려 김치 200포기를 담갔다.
이날 만든 김치는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각 10kg씩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김치를 전달하며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안부를 살피기도 했다.
김영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협의체에서 정성스럽게 만든 김치를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지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에서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