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비자저널=최규태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준상)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7명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협의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수사진을 마련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돕고,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촬영은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협의체 위원의 재능 기부와 우리제일교회(담임목사 소에스더)가 촬영 스튜디오와 장비를 지원했다.
협의체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촬영장소까지 모셔온 후 귀가까지 도왔다.
촬영된 사진은 액자에 담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어르신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을 지원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