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비자저널=박지상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승진양)가 일일찻집을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주민 간의 화합을 위해 일일찻집을 기획했다. 지난 2일 주민자치센터 북카페에 차려진 일일 찻집에는 300여명의 주민들이 찾아 위원회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음료 및 다과류 등을 마시고 이웃을 위한 나눔도 실천했다.
승진양 위원장은 “지역사회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일일찻집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여러 행사를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물심양면으로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주민들의 사랑이 어려운 이웃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사읍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4월 개관해 헬스, 라인댄스 등 주민들을 위한 9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