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비자저널=최규태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기탁이 이어졌다.
남사읍 주민인 최경환 씨는 홀로 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등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 10㎏짜리 30포를 기부했다.
최 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갑자기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많을 것”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A씨도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짜리 20포로 나눔을 실천했다.
A씨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몸소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읍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이웃들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