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비자저널=최규태기자] 용인시 기흥구 동백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채미정)가 주민 누구나 참여해 중고생활물품을 교환·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동백2동 행복가득 나눔장터’를 진행한다.
나눔장터는 주민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눔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지난 25일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린 첫 나눔장터에서는 초등학생, 어르신 할 것 없이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참여해 어린이 장난감, 중고서적, 옷과 신발 등의 생활용품을 교환하고 판매했다.
또 주민들은 수익금의 10%를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나눔장터는 다음달 9일, 8월 13일, 10월 22일에도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의 10%는 저소득층 나눔 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채미정 회장은 “나눔장터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동과 함께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