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비자저널=이성찬기자]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헌 옷 모으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부녀회 회원들은 각 마을을 돌며 주민들이 기부한 3.6톤 상당의 헌 옷을 수집했다.
부녀회는 이날 수집한 헌 옷을 재활용 업체에 판매해 연말 김장 나눔 행사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영이 새마을부녀회장은 “소중한 자원이 낭비되지 않고 좋은 일에 쓰일 수 있도록 헌 옷을 기부해주신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직접 각 마을을 돌며 헌 옷을 모아주신 부녀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환경도 보호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