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장애인 복지시설에 반려 식물 522개 전달

-코로나19로 소비 급감한 화훼농가 돕고 장애인 정서 안정에 도움-

▲사진=용인특례시 제공ⓒ용인소비자저널
[용인소비자저널=이성찬기자]  용인시는 25일 관내 13곳의 장애인복지시설에 공기정화·다육식물 등 반려식물 522개를 지원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화훼농가를 돕고, 장애인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며 정서적으로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다.

이날 전달한 반려식물은 공기정화 효과가 있고 키우기 쉬운 고무나무, 녹보수, 금전수 등과 테이블에 놓고 키우기 좋은 다육식물 등이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공청사 화분 비치, 사무실 꽃 생활화(1테이블 1플라워), 온라인 화훼 판매 행사 등을 통해 화훼 소비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경로로 화훼 소비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오늘 전달한 반려식물이 복지시설 장애인들의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revious post 용인시, 익명의 기부자 3개 읍·동에 라면 50박스씩 기탁
Next post 용인시 ‘임신부 신속항원검사 키트 받아가세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