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2022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 접수

-총 지원금 5억 9천여 만 원, 사업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

▲사진=용인문화재단 제공ⓒ용인소비자저널
[용인소비자저널=이성찬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예술 활동이 위축된 지역 예술인에게 지속 가능한 맞춤형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개편한 ‘2022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를 4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올해 지원사업은 기존의 형식에서 벗어나, 예술인 육성과 지속적인 지원에 중점을 두고, 지원의 범위, 대상 등을 확대 및 세분화해 전면 개편했다. 지원금도 총금액 5억 9천 5백만 원으로 대폭 증액해 선정 사업의 규모 및 범위에 따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2022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은 신규 사업 3개와 기존 사업에서 이름을 변경한 3개 사업 등 총 6개의 사업으로 구성되며, 대상에 따라 개인 및 단체 등으로 나눠 지원한다. 신규 사업으로는 창작(미발표작) 활동을 지원하는 ‘’Y-ART New-creation’신규창작활동’, 청년 및 경력 단절 예술인을 지원하는 ‘’Y-ART Start-up’유망문화예술가’, 마을형 축제를 개발하는 ‘’The Festival, Yongin’마을형축제개발’ 등 3개를 신설했으며, ‘’Y-ART Retouching’우수예술프로그램 활성화(구 전문예술활동지원사업)’, ‘’Y-ART Community’ 모든예술31 경기(구 우리동네예술프로젝트)’, ‘’Friendly Y-ART’일반생활예술(구 시민예술활동지원사업)’은 지원 범위를 확대해 새로운 이름과 형식으로 시작하게 된다.

이번 지원사업의 가장 큰 변화는 대상 범위의 세분화 및 확대다. 재단은 새롭게 개편한 지원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용인 예술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규 사업의 경우, 창작 지원, 청년 및 경력 단절 예술인 등 용인 예술인의 문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기존 사업의 경우 기존 콘텐츠의 보완, 개선을 통해 예술인에게 지속적으로 기회를 제공하고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형식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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