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녹즙을 정기적으로 배달하고 이를 통해 안부도 함께 살피기 위해서다.
특히, 홀로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은 물론 위기 대처 능력이 없는 2인 가구도 살필 수 있도록 대상을 7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가구로 확대했다.
녹즙은 주 3회 어르신들의 집으로 배달되는데 1회 이상 음료를 가져가지 않으면 배달원이 직접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가 있으면 읍 행정복지센터에 통보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비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읍 예치금을 활용한다.
이미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민관이 함께 협력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