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아이원유치원(원장 이미령) 교사와 재원 아동 6명은 백군기 용인시장을 만나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써 달라며 157만 7040원을 기탁했다.
이미령 원장은 “원아들이 스스로 모은 성금과 선생님들의 마음을 한데 모았다”며 ”사랑의 이어달리기에 참여하며 아이들에게 이웃사랑과 나눔의 참 의미를 알게 해 줄 수 있어 더욱 보람되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성금을 기탁해 주신 아이원유치원에 감사 드린다”며 “아이들의 소중한 나눔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갈 미래의 자산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명절을 앞두고 시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역북동 청소년위원회(회장 김태경) 성금 50만원(처인구 역북동)
▲대한노인회 역북동분회(회장 장병소) 성금 20만원(처인구 역북동)
▲중앙동 사랑회(회장 김현우) 186만원 상당 떡국떡n설렁탕(처인구 중앙동)
▲한국기독교 순교자기념관(목사 김영준) 40만원 상당 사과 12박스(처인구 양지면)
▲용인로뎀파크(대표 김운배) 성금 950만원(처인구 양지면)
▲양지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춘흥) 100만원(처인구 양지면)
▲솔밭(대표 김경열) 50만원 상당 닭볶음 밀키트 36팩(처인구 이동읍)
▲기흥동 고매지구 생활안전협의회(위원장 윤대성) 성금 50만원(기흥구 기흥동)
▲기흥동 발전협의회(회장 고광범) 성금 50만원(기흥구 기흥동)
▲동백1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박종열) 성금 20만원(기흥구 동백1동)
▲보라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서경순) 성금 20만원(기흥구 보라동)
▲상갈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순순) 65만원 상당 김 50상자(기흥구 상갈동)
▲추오정남원추어탕 신갈점(대표 강난영) 104만원 상당 추어탕 130인분(기흥구 신갈동)
▲하갈2통 운영위원회 성금 100만원(기흥구 영덕2동)
한편 시는 다음 달 4일까지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통해 모금 운동을 이어간다. 기탁된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