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비자저널=박지상기자] 용인시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비아다빈치가 3년 연속 참여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비아다빈치(대표 정영숙)는 용인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비아다빈치는 지난 2020년에는 1000만원을, 지난해는 5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영숙 대표는 “추운 겨울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올해도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기업경영에 어려움이 많으실 텐데도 올해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비아다빈치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렵고 힘든 시간이지만 여러분들의 관심과 나눔이 있기에 용인의 미래가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용인시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담임목사 김주철) 75만원 상당 식료품 15세트(기흥구 구갈동)
▲신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구연) 25만원 상당 상품권(기흥구 신갈동)
▲죽전1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전일) 성금 100만원(수지구 죽전1동)
한편 시는 다음 달 4일까지 총 10억원을 목표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통해 모금 운동을 이어간다. 기탁된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