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비자저널=박지상기자] 용인시 도서관사업소가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도서대출 확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도서대출 확대는 다자녀 가정 지원을 위해 추진, 시에 거주하고 있는 두 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정은 기존 7권에서 10권까지 책을 빌릴 수 있게 됐다.
도서대출을 위해서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관내 17개 공공 도서관 자료실에 방문해 다자녀 회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자녀 가정의 가족 구성원 모두 다자녀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대출 권수도 각기 적용된다. 다자녀 가정의 회원자격은 마지막 자녀가 만 18세에 도래할 때까지 유지된다.
시 도서관사업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다양한 도서를 접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폭넓은 서비스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각 도서관 자료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