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 기부 천사’ 운동 제1호 오형석 시사매거진 기자

 – 나의 네트워크 내에서 100인의 기부자 만들고 싶어 –

 

▲사진=『날마다 소풍』을 들고 인증샷을 하고 있는 시사매거진 오형석 기자 ⓒ용인소비자저널

 

[용인소비자저널=최규태기자]  제주 출신의 오형석 시사매거진 기자가 KClassic 조직위원회(회장: 탁계석)와 (주) 더 미라클 플랫폼(대표: 유원진)이 공동 주최하는 ‘꽃잎 기부 천사’ 운동의 제1호 기부자로 등록했다.

모지선 작가(서양화가)의 ‘날마다 소풍’  수필집 출간을 계기로  코로나 19로 매우 힘든 시기를 이기기 위해선 물질적,  경제적 문제 못지않게 정신과 문화적 결핍을 충족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데 착안하여 출발한 기부 운동이다.

27일 오전 10시, 서울 출장길에서 양재동의 한 커피숍에서 탁계석 회장과의 만남에서 오형석기자는 즉석에서 책을 통해 청소년 및 소외 계층아이들에게 영혼의 울림을 주는 운동이라며 적극 동참 의사를 빍히며 100구좌 (200권 )을 구매했다.

 ‘꽃잎 기부 천사’ 운동은  ‘날마다 소풍’ 책 두 권( 15,000원 x2 )을 사면, 한 권은 기부가 되고, 여기서 발생하는 작은 이익금에 기업의 상품 혹은 제품을 후원받거나 구매하여 다양한 소외 계층과 청소년 등에게 전달된다. 주최측은 먹고 지나면 이내 잊어버리는 단순한 한 끼의 식사나 생필품이 아닌 예술에 눈을 틔워 안목을 길러주는 것으로  감수성이 예민한 때에 평생 예술의 향기를 품고 살 수 있도록 하자는 의도인데, 오기자가 바로 기부의사를 밝혀 반갑다고 했다. 오기자는 자신의 전방위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100인의 기부자를 만들고 싶다며, 신선한 문화 비타민 운동이라고 했다.

선한 영향력의 사람, 기부에 적극적이다  

그는 평소에도 기부 문화에 적극 참여하고 있고,  예술가들의 어려움이나 성장을 위해 발로 뛰는 ‘선한 영향력의 사람’으로 불려지고 있다. 오기자는 제주에 살면서도 서울을 강남, 강북 보다 더 빠르게 왕래해 오~ ‘메타버스’란 별칭이 붙여질 만큼 하루에도 빼곡한 스케줄을 소화해 내는 현장 중심의 발로 뛰는 기자다.

최근엔 제주 최초의 복합문화공간인 월정아트센터 엄성운대표와 함께 공연전문 자문위원단을 위촉하여 한 달에 한번 전시와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이곳의 수석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또한 제주의 문화자치권 확립에서 앞장서면서 나아가 아트섬으로 발전해나가는데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그는 현재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 자문위원, 제주공연예술진흥회 홍보대사, 월정아트센터 수석자문위원, 시사매거진 제주본부 문화부 문화부장을 하면서 전국의 문화 예술현장을 뛰는 생동감있는 문화예술 크리에이터이다.

주최측은 100명의 ‘꽃잎 기부 천사’가 만들어지면 뜻을 대상자에게 전달하고, 언론에 소개해 이 운동이 민들레 꽃씨처럼 확산되도록 할  계획이다.

탁계석 회장은  ‘올해 우리나라가 선진국에 진입한 만큼 이제는 자기 중심적 가치를 넘어 배려하고 포용하고 나누는 공동체 의식이 있어야 한 단계 성숙할 것이라며,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현도 작은 꽃잎 하나의 떨림과 같은 내면의 변화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며, 정식 출범도 하기 전에  이렇게 큰 길을 내어 주어 너무 기쁘다며, 책 두권을 사는 이 운동이 일파만파로 퍼져나가 코로나 19를 이기는  훈훈함이기를 바란다고 했다. 

 

 

<취지문의 발췌> 

꽃 한 송이 핀다고 풀밭이 꽃밭이 되겠느냐고 하지만, 아닙니다.
꽃잎 하나하나가 모여 꽃 한 송이가 되고 ,
저마다 각자가 서있는 곳에서 한송이 꽃으로 피어난다면,
풀밭은 어느새 꽃밭이 되고, 그러지 않더라도 꽃은 조화를 이루어 아름답습니다.

코로나19로 어둡고 긴 고통의 터널, 불안한 하루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마음이 중요합니다.

어릴 적 가슴 설레었던 ‘소풍’처럼 날마다 스스로를 신나게 달래야 합니다.
그래서 ‘날마다 소풍’은 창의적인 삶, 도전과 용기를 불어넣는 키워드입니다.

나부터 그리고 이웃에게 나비 효과를 가져오게 하고자 하는 것이 ‘꽃잎 기부 천사’ 운동입니다.
당장은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과 소외계층이 문화를 통해 품격과 당당한 자존심을 갖는다면 이 운동은 미래 관객층을 개발하는 우리사회의 문화 메세나 운동으로 승화할 것입니다.

<사진제공=케이클래식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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