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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비자저널=이성찬기자] 용인 함박초등학교병설유치원가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하여 유아,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함박초병설유 유아들은 순회학급 유아들과 함께 통합교육으로 ‘친구들과 함께하고 싶어요’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신데렐라’ 뮤지컬 관람을 함께 했다. 이를 통해 유치원은 유아들은 장애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유치원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장애 관련 용어의 바른 사용 실천 방법, 장애의 긍정적인 인식을 위한 자녀 지도 방법 교육 자료를 e-알리미로 배포했다. 교직원은 ‘장애의 정의’, ‘장애인 인권’ 연수를 받아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통합학급 유아는 “친구들을 만나서 반가웠고 함께하는 시간이 즐거웠어요. 이런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교육 자료를 받은 한 학부모는 “이번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함박초병설유 최춘매 원장은 “이번 교육이 유아들에게 개개인의 다름을 인식하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의 장이 되었다.”라며 “앞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꾸준히 진행하여 장애공감문화를 조성하고 더 나아가 차별없이 평등한 포용사회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