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은 용인기후행동과 함께 지난 6일 지역사회에서 환경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용인기후행동은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용인환경정의, 용인YMCA, 문탁네트워크, 한살림용인성남지부, 느티나무도서관, 에코컨서번시 등 7개 단체와 개인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6일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우체국, 도서관, 지하철역, 탄천 등 11개 지점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환경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캠페인은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기획되었다. 자원순환의 날은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 공동으로 매년 9월 6일을 지구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이 날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자원순환, 누군가가 아닌 내가, 언젠가가 아닌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할 때”를 알렸다.
용인기후행동의 속한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은 “기후위기대응행동은 정부, 기업, 환경단체, 개인 구분 없이 지금 당장 모두가 시작해야 한다.”, “이미 예방이 아닌 대응을 해야 할 시기다.”며 지역주민들에게 경각심을 알리고자 용인기후행동과 함께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음을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용인기후행동이 결성되고 처음 실시한 활동으로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참여 독려, 인식 개선, 정책 제언 등의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용인소비자저널=박지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