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성복고등학교가 8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성복고 1층 로비에서 ‘우리를 바꾸고 지구를 지키자’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환경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고통받는 상황에서 인간과 자연환경의 관계가 긴밀할수록 개인의 행복과 지구의 미래를 위한다는 것을 모토로 진행됐다. 지구에게 전하는 메시지, 쓰레기를 활용한 정크 아트, 환경 보존 선서문 작성하기, 주방비누, 천연 수세미, 거품나는 열매 체험하기 등 학년별 등교일에 맞추어 운영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버려진 우산을 이용해서 지구 모형을 만들고 친구들과 함께 환경 보존 선서문을 작성하며 천연 수세미 열매로 설거지를 하는 챌린지를 도전하는 등 환경보호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력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복고등학교는 유네스코 협력학교로써 지속가능 발전교육 실천, 해외 학교와의 국제교류 활동을 통한 글로벌 리더십 함양 등 미래와 세계를 향해 도약하는 기반을 만들어 가고 있다.
[용인소비자저널=박지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