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15만원 씩 충전해 총 39명에 전달-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총 1170만원 상당의 용인와이페이 카드를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 총 39명에게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용인와이페이 카드 지원은 마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학교 방학 기간 및 온라인 수업이 늘어남에 따라 학교 급식을 먹지 못하는 관내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39명의 아이들에게 15만원 씩 충전된 용인와이페이 카드를 두 차례에 나눠 지급할 계획이며, 이날 1차로 아이들에게 용인와이페이 카드를 전달했다. 2차는 겨울방학 기간에 전달할 예정이다.
홍용식 위원장은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아이들을 위한 세심한 지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일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용인소비자저널=박지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