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상현2동, 협의체서 홀로 어르신 5가구에 이불 지원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시 수지구 상현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로 어르신 5가구에 가을용 이불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가을 환절기를 앞두고 홀로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이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도 꼼꼼히 점검했다.

이에 앞서 동과 협의체는 지난 3월부터 관내 한 세탁소와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의 이불 세탁을 돕는 ‘향기솔솔 찾아가는 우리동네세탁소’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홀로 어르신·장애인 등 25가구를 지원한 바 있다.

김학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다양한 나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그 속에서 취약계층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소비자저널=이성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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