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27일 관내 중식당 차이나 수의 최수환 대표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정기 나눔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오는 8월부터 매주 1회 새희망지역아동센터, CLC희망학교, 램프지역아동센터에 등록된 아동 8명에게 직접 만든 짜장면과 볶음밥을 제공키로 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음식은 포장 전달해 아동들이 가정에서 먹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제가 하고 있는 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작게나마 동참하고 싶어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위해 음식 기부를 약속하게 됐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관내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정기 나눔을 약속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히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읍에서도 각별히 신경쓸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 소비자저널=이성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