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아이쿱 생협,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 220만 원 상당 지원-
용인시 수지구는 수지아이쿱 소비자 생활협동조합(대표 김금동)이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총 220만 원 상당의 김치 83kg 및 식품 꾸러미 60개를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식품 꾸러미에는 짜장이나 카레 등 즉석조리 식품을 비롯해 컵라면, 음료 등이 들어있다. 동은 기탁받은 김치와 꾸러미를 관내 저소득 100여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수지아이쿱 생협은 지난해에도 100만 원 상당의 식품 꾸러미를 기부하는 등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김금동 대표는 “코로나로 학교 대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마련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이면 기부활동이 다소 축소되는데, 올해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줘 감사하다 ”면서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용인 소비자저널=이성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