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여기 별일없이 산다’정서지원 비대면 집단상담 –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 노인상담센터에서는 지난 5월6일(목)~6월24일(목)까지 독거어르신의 외로움과 우울감 극복을 위한 「함께 말해요∼줌(zoom)톡톡!!」- ‘지금 여기 별 일 없이 산다.’를 진행 하였다.
이번 정서지원 집단 상담은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복지관이 장기 휴관함에 따라 1회기는 1:1 방문 상담과 ZOOM 사용법을 안내하고 2회기~7회기까지는 카카오톡 단체방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고, 매주 목요일 ZOOM을 통해 주제에 대한 느낌과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마지막 8회기는 백신접종 후 14일 경과자에 한하여 복지관이 재운영을 하게 되면서 참여 어르신 모두가 복지관에 모여 프로그램의 평가회를 가지고 느낌을 나눌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운(85세) 어르신은 “비대면 이지만 같은 입장의 인생 선후배가 모여 이야기를 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특히 ‘외로움은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곁에 두고 함께 가는 것이다’ 라는 말에 외로움이 50%는 해소 된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임형규 관장은 “코로나-19 관련 뉴스 속에서 사회적 단절로 인한 스트레스, 불안, 외로움, 우울등을 겪고 계신 어르신이 새로운 디지털 시대에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여 시대에 뒤쳐지지 않는 즐거운 삶이 되시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