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칼럼] 생리활성 펩타이드 구성으로서의 히스디틴과 활성탄

[김준호 칼럼] 생리활성 펩타이드 구성으로서의 히스디틴과 활성탄

김준호 아우라연구소장
소비자저널 의학전문칼럼리스트

PENTAPEP(펩타이드)는 글리신-히스티딘-아르기닌-알라닌-라이신 5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Polypeptide로 면역조절 및 항박테리아 활성을 갖는 생리 활성 펩타이드 복합체를 말한다.

단백질구성 아미노산중 하나인 히스티딘(Histidine)은 그리스어로 조직이라는 의미로 체내에서 지방의 분해를 활성화 하고 자외선으로 부터 피부손상을 막아주는 동시에 백혈구, 적혈구 생성 촉진, 스트레스나 만성관절염을 완화시키는 기능을 한다. 히스티딘은 혈액 속의 헤모글로빈에 약 11%가 함유되어있으며 아민기가 있는 아르기닌, 라이신과 함께 이미다졸(imidazole) 작용기 덕분에 염기성을 띤다. 또한 α-아미노기, 카복실기, 부분적으로 양성자 첨가된 이미다졸 작용기를 가지고 있어 생리학적 PH(산성도)에서 양전하를 띠는 아미노산으로 분류된다.

히스티딘은 근육과 신경조직에 강한 항산화작용을 하는 물질인 카르노신, 생체 관련 물질인 히스타민의 전구체이기 때문에 히스티딘의 결핍은 성장기의 아동의 성장을 늦추는 원인이 되기도 하고 피부에 습진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생리활성 펩타이드와 결합된 활성탄은 치아에 얼룩을 지게 하는 치석 및 남은 음식물을 흡수한다. 구강의 pH 수치를 조절하며 와인, 커피, 차 또는 기타 물질로 인한 얼룩을 미백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창자에 가스가 형성되는 것을 막고 가스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식품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알코올에서 발견되는 독성 화합물의 대사 작용을 촉진하며 독소 배출을 촉진시킨다.

독소와 먼지 흡수, 모공 정화는 피부에 존재하는 블랙헤드 및 기타 결점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반점 및 흉터를 옅어지게 하고 독소, 화학 물질 및 기타 해로운 물질을 제거하여 피부 상태를 개선하여 노화예방에 효과를 보여준다.

특히 동맥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플라크의 형성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동시에 지방질과 결합하여, 동맥벽에 콜레스톨이 달라붙지 못하도록 막아준다. 그 결과 동맥의 유연성 확보로 동맥 경화를 감소하고 부드러운 혈류를 조장하여 혈압을 조절하고 만성 심장 질환으로 인한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능을 보여준다.

최규태기자 james17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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