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지역 문화예술매개자 양성사업 ‘아트러너 Art Runner’의 첫 역량강화 워크숍을 지난 12일 용인시청 문화예술원 내 국제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고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지역 문화예술매개자 ‘아트러너’의 선발을 위해 지난 4월 공개 모집을 진행한 후 2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올해 총 33명을 최종 발탁하였다.
아트러너 양성과정의 첫 단계인 역량강화 워크숍은 5월 12일부터 8월 4일까지(12주)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아트러너는 문화도시 용인을 위해 지역과 공동체 고유의 문화를 탐색하고 새로운 문화적 자원을 발굴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워크숍 중반부터는 앞선 활동을 기반으로 ‘아트러너’ 스스로 프로그램 기획의 재료를 찾고, 팀을 이뤄 비대면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 키트를 개발한다.
아트러너들이 워크숍을 통해 개발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은 3명 이상의 시민들이 요청하면 시민의 생활권으로 직접 찾아가 무료로 진행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에 활용되며, 오는 8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용인시 소비자저널=이성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