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1동 영덕동마을쟁이, 기흥동 새마을부녀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여-
용인시 기흥구에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먼저 영덕1동은 영덕동마을쟁이(대표 김주선)와 함께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100가구에게 ‘구수한 나눔 상자’ 100개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구수한 나눔 상자는 영덕동마을쟁이 회원이 직접 담근 된장 1kg과 밑반찬, 간편식품, 주전부리 등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김주선 대표는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흥동에는 새마을부녀회(회장 문일선)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숙)가 관내 경로당 및 독거 어르신 등 600여 명에게 ‘효(孝) 꾸러미’를 전달했다.
효 꾸러미는 개별 포장한 떡, 과일, 음료와 삼성전자 DS부문이 후원한 마스크, 파스, 홍삼액 등이 담겼다.
새마을부녀회는 경로당 17개소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30가구를 방문해 효 꾸러미를 전하고 안부를 살폈다.
문일선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정성껏 준비한 꾸러미를 받으시고 즐겁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고, 김영숙 위원장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소비자저널=이성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