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2021년 교육(학교)협동조합 사업 설명회 개최

-교육(학교)협동조합 관심 학교 발굴 및 사회적경제 이해 확산-

용인교육지원청은 4월 27일 오후 3시 교육(학교)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2021년 교육협동조합 사업 설명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교육(학교)협동조합은 사회적협동조합의 형태로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 등 교육공동체가 주체가 돼 학교가게(매점)·직업교육·돌봄·문구 등 다양한 분야로 운영 중이다. 용인에서는 6개교가 설립·운영되고 있으며, 용인교육지원청에서는 지속적으로 교육협동조합 설립·운영을 지원할 계획 중에 있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학교)협동조합에 관심 있는 용인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직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2021 교육(학교)협동조합과 사회적경제 교육 추진계획」에 따른 교육(학교)협동조합의 교육적 가치와 필요성에 대한 홍보로 관심 학교 발굴 및 사회적경제 이해 확산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다.

설명회에서는 ▲사회적 경제 이해, 협동조합의 정의, 협동조합의 7원칙, 협동조합의 장점 ▲사회적경제의 실천과 실천을 통한 배움의 교육적 가치 공유, ▲학생들의 사회적경제 학습·체험 사례, ▲학부모·지역주민·교직원 교육 및 참여 활동 소개 등 교육협동조합의 다양한 사례에 대해 안내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이윤식 교육장은 “교육(학교)협동조합은 근본적으로 사업성보다는 공공성이 중심이 되어야 하며, 학교와 마을이 결합하는 출발점으로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이 연결되어 소통과 나눔을 할 수 있는 장이 되어야 한다”라며,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협력적 학교 문화를 실천하고 학교와 마을 간 넘나들기를 통해 교육생태계 확장의 플랫폼 역할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용인시 소비자저널=박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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