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노원점서 오는 4월11일까지…가공상품‧화훼 110종-
용인시는 오는 4월11일까지 롯데백화점 노원점 4층 이벤트홀에서 관내 농산물 가공제품과 화훼상품을 판매하는 ‘특별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관내에서 생산한 가공제품과 화훼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시와 롯데백화점이 업무제휴를 맺어 마련한 행사로 5회째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선 용인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가공하거나 포장한 상품과 화훼 등 110종이 소비자를 만날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4곳이 늘어난 총 12개 업체가 참가한다.
지난해 이색제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미미쌀롱의 곡물쉐이크, 농부드림의 매운조청과 함께 새달농원의 오미자청, 흑색건강의 흑염소진액, 아수리영농조합법인의 참기름‧들기름 등을 새로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을 방문하면 제품을 시음하거나 시식할 수 있다.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용인시 농산물 가공제품 공동브랜드인 ‘용인의 소반’ 딸기잼을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판매가 쉽지 않은 농업인을 위해 특별기획전을 마련한 것”이라며 “농업인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많은 소비자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차례 특별기획전을 열어 약 1억 1,300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용인시 소비자저널=이성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