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9일 봄을 맞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기흥호수 순환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푸른공원사업소 직원 30여명은 약 10km 달하는 기흥호수 순환산책로를 돌며 난간 파손, 안내판 훼손 등 시설물 상태를 점검하고 100리터짜리 봉투 10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 녹음 식재’사업을 추진 중인 기흥호수 하갈동~고매동 3.5km 구간의 왕벚나무의 수형·관리상태도 함께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기흥호수 순환산책로가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물을 점검·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소비자저널=박지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