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예방의 날’…일상 속 암 예방 실천방법 10가지

암의 어원부터 암 예방 실천방법까지 암 키워드 상식을 카드뉴스로 알아볼까요?

▷암의 어원
모든 악성종양은 통속적으로 암이라고 불림
이 술어는 원래 희랍어 ‘카르시노스’와 라틴어의 ‘캔크럼(CANCRUM)’에서 유래되었으며 두 낱말 모두 ‘게(CRAB)’라는 뜻
즉, 암은 게처럼 신체의 어느 부위에나 유착하고 그 부위를 완강하게 꽉 붙잡고 있는 것 같아 그렇게 불리게 됨

▷암 예방의 날
세계보건기구는 암 발생의 1/3은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 진단과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1/3도 적절히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의미에서 3-2-1을 상징해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지정

▷혹과 종양의 차이점
-혹 : 의학적 용어는 아니지만 비정상적인 체내의 덩어리를 가리키는 말로, 의학적으로는 ‘종양성 병변’ 정도의 개념에 해당
-종양 : 조직이 스스로 지나치게 커지는 것. 즉, 우리 몸속에서 새롭게 비정상적으로 자라난 덩어리

▷양성과 악성의 차이점
-양성 종양 : 체내 다른 부위에 확산, 전이하지 않으며 제거함으로써 치유할 수 있는 종양
-악성 종양 : 빠른 성장과 침윤성(파고들거나 퍼져나감) 성장 및 체내 다른 부위에 확산, 전이하여 생명에 위험을 초래하는 종양(=암)

▷알아두면 좋은 암 용어
1. 악성암 : 주변 조직 및 원격 장기로 침윤하거나 전이되는 암
2. 상피내암 : 암이 처음 시작한 장소에 머무르며 다른 조직층으로의 침윤 및 악성의 행태를 보이지 않는 단계 또는 그러한 성질을 가지는 암
3. 암유병자 : 암 치료를 받는 암환자 및 암 완치 후 생존하고 있는 사람을 포함한 수치
4. 조발생 : 해당 관찰기간동안 특정 인구집단에서 새롭게 발생한 암(악성암 또는 상피내암) 환자수를 전체인구수로 나눈 값으로 인구 10만 명당 암(악성암 또는 상피내암)이 발생하는 분율
5. 상대생존 : 암환자의 5년 생존율*과 동일한 연도, 성별, 연령을 가진 일반인의 5년 생존율과의 비율로 일반인과 비교하여 암환자가 5년간 생존할 확률
*5년 상대생존율 = 해당기간 암발생자의 5년 관찰생존율/암발생자와 동일한 연도, 성별, 연령인 일반인구의 5년 기대생존율

▷암 예방 실천방법 10가지
1. 금연을 실천하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2.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3.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4. 채소·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잡힌 식사하기
5. 짠 음식과 탄 음식 먹지 않기
6. 하루 한두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
7.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 검진을 빠짐없이 받기
8.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받기
9.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
10.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 보건 수칙 지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