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홈트레이닝・퍼스널브랜딩 등 4개 강좌 마련-
용인시는 16일 3개구‘용인 청년 LAB’에서 청년들을 위해 4개 강좌를 마련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18일부터 시작하며 3개구 별로 다르게 운영된다.
우선 처인 LAB에선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1시까지 일상에서 꼭 필요한 협상의 기술을 주제로 한 명사 특강이 열리고, 30일에는 20대를 위한 스피치 클래스가 마련됐다.
기흥 LAB에선 18일과 25일 저녁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필라테스 전문 강사를 초빙해 홈트레이닝 특강을 들을 수 있다.
수지 LAB에선 18일과 25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자신의 개성을 브랜드화 하는 방법을 배우는 ‘퍼스널브랜딩’강좌가 마련됐고, 30‧3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현직 아나운서의 스피치 클래스가 준비됐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용인 청년 LAB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용인청년공간)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만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들이라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이와는 별개로 용인 청년 LAB 수지에선 1인 청년 가구가 갖추기 힘든 물품들을 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텐트, 아이스박스, 의자, 매트 등의 캠핑용품과 공구, 사다리, 접이식 카트 등의 생활용품, 캐리어, 운동기구, 빔 프로젝트 등의 취미‧레저용품, 공기정화식물을 빌릴 수 있다.
대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미리 대여 가능한 품목을 문의한 후 신분증을 지참해 용인 청년 LAB을 방문하면 된다. 1회 5개 품목까지 최대 10일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단, 공기정화식물은 최대 3개월까지 빌릴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청년LAB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청년들이 이 공간을 활용해 취업‧창업‧소통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