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는 지난23일 기흥라이온스클럽서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 전해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라면 435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라면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구는 관내 8개동 경로당 126곳에 3~4상자씩 나눠 전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기흥라이온스클럽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며 기탁한 라면은 든든한 한 끼 이상의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흥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12년 (사)대한노인회기흥지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11년째 경로당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용인시 소비자저널=박지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