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영덕1동은 31일 영덕동마을쟁이서 관내 저소득층 190가구에 생활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용인 소비자 저널=박지상 기자] 영덕동마을쟁이는 지난2019년 창립된 마을공동체 봉사동아리로 취약계층 여학생 생리대 지원, 독거노인 의료키트 지원 등 저소득층 주민 등에 다양한 물품을 나누는 봉사를 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3일과 25일에 이어 이날까지 3차에 거쳐 생리대와 케이크, 생활용품 등을 직접 구입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김주선 마을쟁이 대표는 “코로나19 위기로 더 어려워진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어려운 이웃이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민관 협력을 통해 관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온정을 전하는 나눔에 힘입어 더욱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