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공모로 ‘꿈빛’ 선정…처인구 포곡읍 일대 1387㎡ 규모-
이 공원은 1988년 도시계획에 따라 공원 시설로 결정됐으나, 오랜 시간 공원으로 조성되지 않아 도시공원 일몰제에 따라 실효 위기에 놓여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수립한 장기미집행 공원 실효 해소 종합 대책에 따라 토지 보상을 마무리한 후 지난해 12월 착공했다.
공원 주변에는 느티나무, 왕벚나무 등 다양한 수목 1,300주를 심어 경관을 개선했고 배드민턴장 1면, 원형놀이광장 1개, 바람개비 조형물 9개 등 시설물을 설치해 모든 세대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추가 진출입로 조성과 수종 선택 과정에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했고, 공원 명칭은 도시공원 명칭 제안 공모를 통해 꿈빛어린이공원으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꿈빛어린이공원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시길 바란다”면서 “장기미집행 공원 실효 해소를 위한 종합대책에 따라 시민들이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