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소비자 저널=이성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25일 주민자치위원회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무생채와 장조림을 비롯한 밑반찬 160팩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밑반찬은 주민자치위원 20명이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만든 것이다.
면은 밑반찬을 관내 홀로 어르신 등 생활이 어려운 80가구에 전달했다.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추운 겨울을 맞이할 소외 계층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면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취약 계층이 충분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복지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