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가족 화합의 시간을 갖기 어려운 북한이탈주민들을 위로하고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참석한 80여명의 참여자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을 철저히 준수했다.
한 참가자는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할 여유가 없었는데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가족의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더더욱 어렵고 힘든 시기인 만큼 북한이탈주민들이 용인시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