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마을관리소는 유림동 행정복지센터 3층 유휴 공간(38.5㎡)에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며 지난 26일부터 임시 사무실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이곳에선 행복마을지킴이 8명과 사무원 2명 등 총 10명이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개조로 나눠 교대 근무 하면서 주민 불편 사항을 처리하고 생활 편의를 제공한다.
이들은 지난 26일부터 빌라나 주차장 등 방역 취약 지역과 편의 시설에 소독을 하고 쓰레기 무단 투기 상습 지역을 돌며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
아울러 여성?어린이 등 약자를 위한 야간 순찰, 간단한 집 수리, 공구 대여 등을 지원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 “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가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매김 하고 꼭 필요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