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인열 통장협의회장과 우석원 주민자치위원장 등 관계자 3명은 백암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성금을 전하며 “작게나마 백암면 수해복구에 동참하기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성복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백암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10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함께 김장 담그기 행사 등을 하며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다.
한편, 이들 3개 단체 회원들은 이날 수해 복구 자원봉사에도 동참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사 활동은 취소됐다.
온정이 넘치는 성복동 주민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