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말복을 맞아 홀로 어렵게 생활하는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복 삼계탕과 밑반찬이 담긴 ‘사랑의 복달임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삼계탕을 받은 한 어르신은 “그냥 찾아와 주는 것 만으로도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되는데 삼계탕까지 챙겨주니 고맙고 힘이 난다”고 말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홀로 어르신 위문 뿐 아니라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한부모 가정 초등학생 학습 지원 사업과 저소득 가정 밑반찬 지원사업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